[도서 리뷰] 아파치 카프카

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책의 구성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합니다.

 

 

먼저 카프카는 아파치 재단에서 만들어낸 메시지 큐 오픈소스입니다.

국내에 카프카를 도입하고 있는 회사가 아직 많지 않아서 그런지 책 혹은 강의가 아직 많지 않습니다.
먼저 데브원영님의 강의가 아직까진 제일 좋은 것 같아 아래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aw0XXNX-uQ&list=PL3Re5Ri5rZmkY46j6WcJXQYRlDRZSUQ1j 

책의 내용은 대부분 실습 위주로 되어있어 hand's on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다른 hand's on 책들에 비해 이론적인 내용들이 잘 기술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성이 파티션, 토픽, 컨슈머, 프로듀서 4가지 주제를 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에 실습 코드를 넣어줬습니다. 3장의 경우는 대부분 java코드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고 4장에는 3장에서 실습한 내용을 상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카프카라는 기술을 딥 하게 공부하기엔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공부하기 좋은 책으로 생각합니다.

실습환경은 AWS를 활용하여 실습할 수 있도록 하여 간단하면서 리눅스 환경에서 테스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와 같이 이미 프리티어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에게는 불편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에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제 코드는 Java와 스프링으로 구성되어있어 접근성이 좋고 마지막 5, 6장에서는 실제로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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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카프카를 처음 시작해보는 독자 혹은 가볍게 어떤 기술인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하며 필독서 까진 아니더라고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또한 대중적으로 무지개 책으로 불리는 "전 카프카 개발부터 운영까지"에 비해 가볍고 잘 읽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